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용병 워니 맹활약…SK, 오리온 꺾고 홈 9연승 질주

프로농구 선두 SK가 용병 워니의 맹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을 꺾고 홈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 김선형이 가로채기에 이어 가볍게 레이업 슛을 넣습니다.

김선형이 빠른 손과 발로 연거푸 스틸에 이은 속공을 성공하고, 안영준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SK는 전반을 13점 차로 앞섰습니다.

오리온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3쿼터부터 이승현의 득점포가 살아나며 맹추격해 4쿼터 초반 50대 48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위기의 SK를 워니가 구했습니다. 김선형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동점 덩크슛을 터뜨렸고, 집중력 있게 연속 골밑슛을 넣어 다시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두 점 차로 앞선 종료 7초 전, 동료 김선형의 슛이 실패하자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쐐기 골밑슛까지 넣었습니다.

워니가 19점에 13리바운드로 펄펄 난 SK는 홈 9연승을 달리며 2경기 차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