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언론을 통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과 의원 15명에게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에 따르면 김 위원은 이런 문자를 받고 "스팸 넣지 마시라. 계속하면 더 삭감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의원 측은 "갑자기 관련 문자와 전화가 수백 통 왔다"며 "예산을 당장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자를 계속 보내니 그만 보내시라는 의미로 답장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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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