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 1위' 고진영, '국내 최강' 최혜진에 완승

<앵커>

여자골프 한미 투어 대항전 챔피언스 트로피 최종일 경기에서 세계 1위 고진영이 'KLPGA 전관왕' 최혜진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그래도 우승은 팀 KLPGA가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전, 갤러리의 함성을 유도하며 여유를 보인 고진영은 초반부터 최혜진의 기를 꺾었습니다.

파3 2번 홀 티샷을 핀 1미터에 붙여 버디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3홀 연속 버디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고진영은 3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LPGA 신인왕 이정은도 KLPGA 신인왕 조아연에 완승을 거뒀는데, 나머지 선수들의 대결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 팀 KLPGA가 팀 LPGA에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

프로배구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떠오른 대한항공 비예나의 강력한 서브가 현대캐피탈 진영을 초토화시킵니다.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올 시즌 최다인 39점을 올린 비예나의 원맨쇼로 현대캐피탈을 꺾은 대한항공이 10승 고지에 선착하며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프로농구에선 kt가 경기 막판 무더기 3점 슛을 터뜨려 선두 SK에 역전승을 거두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삼공사는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으로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