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펀드 운용 의혹 수사 참고인 숨진 채 발견

허윤석 기자 hys@sbs.co.kr

작성 2019.11.29 19: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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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상상인그룹 사건의 참고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8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모텔에서 49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상상인그룹 계열사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의 주요 참고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관련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2일 A씨를 한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유서를 발견했지만, 유서에는 상상인그룹 사건과 유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없어 일단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어떠한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