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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vs LPGA '별들의 잔치'…고진영 등 총출동

<앵커>

여자골프 '별들의 잔치'가 내일(29일)부터 경주에서 펼쳐집니다. KLPGA 대 LPGA, 한미 투어 대항전에 나서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멋진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KLPGA와 LPGA 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이 1년 만에 다시 경주에서 만나 반갑게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기념 촬영도 하고 단체 셀카도 찍으며 추억을 나눕니다.

5회째를 맞는 챔피언스 트로피에는 팀당 13명씩 26명이 KLPGA와 LPGA 팀으로 나눠 샷 대결을 벌입니다.

지난해 우승을 포함해 역대 전적 3승 1패로 앞선 팀 LPGA는 대회 주최자인 박인비와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신인왕 이정은 등 쟁쟁한 스타들이 포진했습니다.

팀 KLPGA에서 뛰었던 고진영과 이정은은 올해는 팀을 바꿔 옛 동료 들을 상대합니다.

[고진영/팀 LPGA : 처음 LPGA 팀으로 하는데, (KLPGA 선수들과) 상대 팀으로 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고요.]

팀 KLPGA는 시즌 전관왕에 빛나는 최혜진을 비롯해 신인왕 조아연, 베테랑 김지현 등을 앞세워 두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최혜진/팀 KLPGA : 올해 KLPGA 선수들이 전부 다 좀 강한 것 같아요. (팀 LPGA와) 경쟁이 크게 될 것 같아서 되게 기대되고…]

첫날은 포볼, 이틀째는 포섬 매치가 열리고, 마지막 날 1대 1 매치플레이 12경기까지 치러 우승팀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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