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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 황희찬, 쐐기골 폭발…팀 대승 견인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헹크전에서 시즌 8호 골을 터트리며 팀의 4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은 빠른 돌파를 앞세워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막판 다카와 미나미노의 연속골로 헹크에 2대 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후반 24분 마침내 황희찬이 쐐기골을 터트립니다.

홀란드의 크로스를 황희찬이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습니다.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3호 골이자 올 시즌 8호 골입니다.

잘츠부크르는 헹크 사마타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42분 홀란드가 한 골을 더 추가해 4대 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조 3위를 유지한 잘츠부르크는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는데요, 마지막 리버풀전에서 이길 경우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발렌시아의 기대주 이강인은 H조 첼시와의 경기에 팀이 2대 1로 뒤진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발렌시아 이강인이 들어가면서 반격에 속도가 붙었고요. 결국 후반 36분 행운의 동점골을 만듭니다.

바스가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에 맞은 뒤 골로 연결됩니다.

이강인이 19분간 교체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발렌시아와 첼시는 2대 2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첼시와 나란히 승점 8점을 기록한 발렌시아의 16강 진출 여부는 아약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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