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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뭉친다면 얼마든지 성공"…文, 협력 · 연대 강조

<앵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과 연대가 새로운 도전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특별 정상회의 이틀째, 정상들은 본회의에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30년, 상생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초국경 범죄, 4차 산업혁명 같은 새로운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선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과 연대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아시아 정신'을 공유한 한·아세안이 하나로 뭉친다면 새로운 도전을 얼마든지 성공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정상들은 이어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성명엔 한·아세안이 함께 평화로운 지역을 구축하고 경제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며 사회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간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제1회 한 메콩 정상회의가 열리고,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26일) 저녁 메콩 국가 정상들과 만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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