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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 앞에 선 방시혁 "사람 투자가 아시아 성장 동력"

한·아세안 정상 앞에 선 방시혁 "사람 투자가 아시아 성장 동력"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에 발제자로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한·아세안 국가 정상들 앞에 선 방 대표는 "아시아 국가의 작은 기획사에서 출발한 BTS, 한국인들이 한국어로 공연하는 모습에 전 세계인들이 열광했다"며 "유튜브 시대의 비틀스인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유튜브 기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대의 좋은 콘텐츠는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라고 할 만한 보편적인 것"이라며 "그런 좋은 콘텐츠는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던져져야 할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발언은 사람의 몫"이라며 "전 세계에 말을 걸고 전 세계에 그런 반응을 끌어내는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초연결 시대에 아시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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