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셔틀콕 미래' 안세영, '우상' 성지현 꺾고 시즌 5승

<앵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미래 17살 안세영 선수가 올 시즌 국제대회에서 자신의 우상인 성지현을 꺾고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안세영은 결승에서 만난 대선배 성지현 앞에서 조금도 주눅이 들지 않았습니다.

강력한 스매싱과 끈질긴 네트 플레이로 거칠게 몰아붙여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4번째 대결 만에 처음으로 성지현을 꺾은 안세영은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습니다.

중학생이던 지난 2017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며 기대를 모은 안세영은 올해 차세대 에이스로 급성장했습니다.
배드민턴 선수 성지현, 안세영 선수
이번 대회 포함 올해 5개 국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 1월 99위였던 세계랭킹은 어느새 10위까지 뛰어올라 내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
한국 럭비
한국 럭비는 사상 첫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홍콩과 결승에서 연장 서든데스에 나온 장용흥의 트라이로 12대 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회 우승과 함께 도쿄 올림픽 본선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