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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연예인이 되지 않은 이유 "제안 많았는데…"

손연재가 연예인이 되지 않은 이유 "제안 많았는데…"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숱한 연예인 제안을 고사한 이유를 고백했다.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손연재는 "연예계에서 러브콜이 왔을 것 같다"라는 말을 듣자 "너무 감사하게도 정말 제안을 많이 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선수 시절에도 방송과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았었기 때문에 매우 많은 분들이 '연예인으로 직업을 바꾸는 것이냐'고 질문을 해 주셨고 또 요즘에는 '왜 하지 않았냐'고 많이 여쭤보신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더 큰 뜻이 있었다기보다는 일단 저에게 더 맞는 일이 리듬 체조 쪽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을 전달했다.

또 "재능이 있어야 (연예인을) 할 수 있는 건데"라며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가 잘하는 길로 선택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고 기록인 4위에 올랐다.

2017년 선수 생활을 은퇴했으며, 현재 리듬체조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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