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영국 더선 등 외신들은 우간다 삼림지대에 사는 침팬지들이 마을로 내려와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간다 당국의 개발 정책에 따라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침팬지들은 농작물을 훔쳐 가고 파괴하는 것은 물론, 약한 어린아이를 공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침팬지의 습격으로 아이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개발을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침팬지들과 주민들 사이의 갈등은 앞으로도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nationalgeographic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