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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태양에게 무슨 일이?

"군대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태양에게 무슨 일이?
빅뱅 태양이 '상남자'로 변신했다.

태양은 14일 자신의 SNS에 "성인 영배(Mature Ba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상남자'로 변한 모습이었다. 각진 턱선에 턱수염으로 인해 종전의 태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이 모습이 본인도 놀라운 듯 활동명 태양이 아닌 본명 영배라고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최근 YG를 떠난 투애니원 출신 씨엘은 "아 이거 안 돼요. 지워요 빨리"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양은 "뛰어난 한국인. 축하해(Dope Korean. congratz)"라고 댓글을 달았다.

미국의 작사가 브라이언 리와 프로듀서 저스틴 라이언스도 "환영해(Welcome back)"라고 제대를 축하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이 "어째서 '성인 배'가 서양인처럼 생긴 거죠?"라고 묻자, 태양은 "군대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Cause the Army made me this way)"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원도 철원 5군단 제5포병여단에서 군 복무한 태양은 지난 10일 전역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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