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명 이상의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단체 '이슬람국가', IS 조직원을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진 터키가 곧 이들을 출신국으로 돌려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현지 시간 8일 쉴레이만 소일루 터키 내무장관이 다음 주부터 IS 조직원을 송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소일루 장관은 "우리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이들을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수차례 구금 중인 IS 조직원을 출신국으로 돌려보내겠다는 발언을 해왔으나 구체적인 송환 일자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