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판 위 사활 건 승부…다시 돌아온 '신의 한 수'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작성 2019.11.09 07: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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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을 김영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바둑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소년 귀수가 성인이 돼서 바둑판에 돌아왔습니다.

전국을 돌며 자신을 사지로 내몰았던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활을 건 승부에 나섭니다.

[진 놈 알아서 자르자고.]

2014년 내기바둑을 소재로 356만 관객을 모았던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 범죄액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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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슬립']

대니에겐 영혼과 교감할 수 있는 '샤이닝' 능력이 있습니다.

어느 날, 자신보다 훨씬 강한 샤이닝 능력을 지닌 12살 소녀 아브라를 만납니다.

그런데, 그녀가 위험합니다.

[이런 힘은 느껴 본 적이 없어. 그녀를 집어삼켜야겠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명작 스릴러 '샤이닝'의 수십 년 후 뒷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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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인정투쟁 : 예술가편']

연극 '인정투쟁 예술가편'은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정체성을 바꿔나가는 예술가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자기 증명을 요구받는 시대, 예술가는 무엇으로 자신을 증명하는가.

예술가와 관객은 어떻게 만나는가.

연극은 허구와 현실, 무대와 무대 밖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존의 예술 전통과 관습에도 질문을 던집니다.

장애인 배우들의 열연이 의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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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스 쉬프&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오케스트라]

고전시대 음악의 대가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자신이 창단한 챔버 오케스트라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와 함께,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겸하는 무대입니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