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5도' 입동 추위에 꽁꽁…수능날 기습 한파 예상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작성 2019.11.08 17:08 수정 2019.11.08 17: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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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동인 오늘(8일) 기온이 뚝 떨어져서 서울에서는 첫 얼음도 관측됐습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지만 다음 주 수능 날 기습 한파가 예상됩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부터 찾아온 입동 추위에 출근길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1.1도, 파주는 영하 5도, 철원의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수원에서는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평년보다 9일 정도 늦고, 수원은 평년보다 11일 정도 늦은 것입니다.

오후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당분간 오늘 같은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상 5도, 철원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로 오늘보다는 덜 춥겠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 목요일이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인 14일은 기습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하 5도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서울은 영하 2도, 춘천은 영하 3도로 떨어지는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수능 날 새벽부터 충남과 호남에는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