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도심에 멧돼지 무리가 나타나 이중 4마리가 사살됐습니다.
오늘(5일) 저녁 7시50분쯤 충북 옥천군청 근처에서 멧돼지 8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4마리는 출동한 119 구조대와 유해조수포획단에 사살됐고 나머지 4마리는 근처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달아난 멧돼지 무리를 쫓는 한편 방역기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