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일교차 가운데 맑음…미세먼지 '좋음∼보통'

날씨는 차가워졌지만 덕분에 공기는 더 깨끗해졌습니다.

오늘(5일)도 무난한 가을 날씨에 외출하시기 무난하겠는데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5.6도에 앞으로 한낮에는 18도까지 조금 더 오르면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만 밤사이 이렇게 기온이 큰 폭으로 다시 떨어집니다.

저녁에는 날씨가 제법 차가운 만큼 나가신다면 옷차림을 미리 따뜻하게 갖추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추워지겠습니다.

절기 입동이기도 한 금요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를 기록하겠습니다. 기온 변화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만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남아 있어서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게 느껴지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도 오늘 먼지 걱정은 없으니까 외출하시기는 무난하겠습니다. 별다른 비 예보는 없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이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