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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KT, AI 집중 육성…"4년간 3천억 원 투자"

KT가 향후 4년 동안 AI 분야에 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기자 간담회에서 AI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과 산업 등 4대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AI 서비스 기가지니를 전 세계가 이용하는 서비스로 만들고 아시아 지역에 AI호텔 서비스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스무 개 이상의 AI 원천기술도 공개했는데,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목소리를 정확하게 인식하거나, 여러 사람의 음성을 분리하는 기술 등이었습니다.

[이필재/KT 마케팅부문장 : 향후 4년간 3천억 원 정도의 AI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핵심 인력을 6백 명 정도 보유하고 있는데, 천 명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KT는 이런 투자를 통해 어디서나 AI로 편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는 초지능 사회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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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원격으로 논밭을 경작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트랙터 앞에 설치된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5G로 농부에게 전달하면, 농부는 이 영상을 보면서 움직이는 원리입니다.

트랙터에는 5G 기반의 초정밀 측위 시스템이 적용돼 트랙터 위치를 10센티미터 정도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한영진/LG유플러스 스마트X기술팀장 : 5G 스마트 농기계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불어 국내 농기계 사업에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첨단 농업 단지 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2021년 상용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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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가로 방향으로 접히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나올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은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혀 이미 출시된 갤럭시 폴드보다 크기가 더 작은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은 새 형태의 제품의 명칭이나 출시 시기, 가격대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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