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코리안'…베트남서 성매매하던 남성 9명 적발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10.31 00: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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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성매매하던 한국인 남성 9명이 현지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 적발돼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 주재 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새벽 1시쯤, 호찌민 시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라오케 2곳에 현지 경찰 10여 명이 들이닥쳤습니다.

경찰은 접대부와 손님 명단을 확보해 이들이 간 호텔을 봉쇄한 뒤 한국인 남성 관광객 9명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피의자들은 같은 날 오후까지 조사받은 뒤 석방됐으며 31일까지 모두 귀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가라오케를 관리하던 한국인 여성 2명도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형법상 성매매하다 적발되면 50만∼100만 동, 우리 돈 약 2만 5천에서 5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되고, 성매매를 알선할 경우 징역 5∼10년형을 선고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