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의혹, 장학금 문제.
청년과 높은 관련이 있어 보이는 이슈들이 조 장관 논란 국면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던 걸 감안하면, 청년들의 저조한 광장 참여는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정치 양극화의 블랙홀 속에서 20대의 회의감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 상황 속, 12년 전 '88만 원 세대'로 청년의 먹고사는 문제를 사회적 화두로 던졌던 우석훈 교수와, '검찰 개혁, 조국 수호' 국면에서 '문제는 경제 개혁'이라고 외친 박상인 교수와 함께 조국 논란, 그 이후의 청년 문제를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