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시보는 2015 프리미어12 - ⑥ '해결사 본능' 양의지 맹활약…난적 쿠바 꺾고 4강행

● 솔로포+3타점 양의지 맹활약…변화무쌍 불펜진 역투에 7대2 승리

2015년 11월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아마 야구 최강 쿠바와의 8강전.

우리 대표팀은 경기 초반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5점을 올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양의지는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박병호도 3루타 등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현수와 민병헌도 각각 2안타를 때려내며 뜨거운 불방망이를 자랑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장원준이 4⅔이닝 동안 2실점하고 물러난 뒤 임창민-차우찬-정대현-이현승으로 이어지는 '필승 불펜진'이 가동됐습니다.

4강 상대는 숙적 일본. 개막전에서 당한 0대5 완패를 설욕할 수 있을까요. 일본은 조별예선부터 6전 전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