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은 채 "잘못했어요"…집단폭행 영상 '엄벌' 목소리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작성 2019.10.21 07:27 수정 2019.10.21 08: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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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도 부천의 한 건물 10층 헬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같은 건물 4층에 산후조리원이 있었고, 산모 2명과 신생아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 차량이 고층 건물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어젯(20일)밤 10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11층짜리 건물 10층 헬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4층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2명과 신생아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후조리원 관계자 : 전원 차단하고 다음에 아기들 감싸 안고 빨리 대피시키고 엘리베이터 이용 안 하고….]

소방당국은 영업이 끝난 헬스장 탈의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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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전북 군산시 대야면의 한 종합 물품 판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워 4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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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성주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40대 승용차 운전자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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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구석에서 무릎을 꿇은 채 다른 학생들에게 뺨을 맞습니다.

피해 학생이 폭행을 멈춰 달라 애원해도 손찌검은 계속됩니다.

그제 오후부터 SNS에 떠돌고 있는 집단폭행 영상입니다.

이번 달에 전북 익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해 학생을 엄벌해야 한다는 등 비난 댓글이 8천 개 넘게 달렸습니다.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피해자는 사건을 경찰에 접수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