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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속팀으로" 손흥민 · 이강인, 주말 출격 대기

험난했던 평양 원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태극전사들이 이번 주말 리그 경기 출전을 준비합니다.

무관중 무중계로 치러진 평양 원정에서 북한을 상대로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어제(17일) 귀국 후 짧은 휴식을 한 뒤 영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토트넘 복귀 하루 만인 내일 왓포드와 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어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손흥민이 왓포드를 상대로 8경기에서 무려 5골을 터뜨릴 만큼 강한 모습을 보였고, 북한전에 앞서 치른 스리랑카전에서 두 골에 도움 한 개를 몰아치며 골 감각을 끌어 올린 만큼 리그 3호 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북한에 다녀온 손흥민이 곧 팀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손흥민을 비롯해 A매치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기쁩니다.]

스리랑카전에서 황희찬의 헤딩 골을 도와 A매치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이강인도 내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리그 2호 골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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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서 나온 환상적인 홀인원 장면입니다.

미국의 브리타니 알토마레가 160미터 거리에서 친 티샷이 거센 바람을 뚫고 그린에 떨어졌고, 언덕을 타고 빠르게 굴러 홀로 빨려 들어갑니다.

중국 상하이 대회 첫날 기분 좋은 홀인원을 작성한 브리타니는 5천만 원 상당의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아 기쁨을 더했습니다.

이 대회 1라운드에선 양희영이 5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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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오픈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영국의 앤디 머리가 1시간 25분 만에 세계 45위인 파블로 쿠에바스를 2대 0으로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3년 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머리는 올해 초 고관절 수술로 코트를 떠났다가 4개월 전 복귀해 내년 1월 호주오픈 출전을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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