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은 오늘(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흔들리는 야경 사진과 함께 "너의 미소 모두가 다 기억할 거야"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강지영과 설리는 연예계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설리 역시 "지영이가 힘들 때 제가 옆에서 있어 준 것보다 제가 힘들 때 지영이가 있어 준 적이 더 많은 것 같다. 계속 힘들 때 옆에 있어 주고 기쁠 때도 옆에 있어 주는 고마운 친구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한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듬해 설리는 그룹을 탈퇴한 뒤 최근까지 연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설리의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강지영·설리 인스타그램, KBS2 '스타 인터뷰' 방송화면 캡처, 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