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9일) 11시 50분쯤, 강원도 인제군의 한 야산 절벽에서 60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쯤, 김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6시간 넘는 수색 끝에 하천 인근 야산 절벽에서 김 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비탈진 곳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