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연결] 청와대 앞 행진까지…이 시각 집회 현장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작성 2019.10.09 20:18 수정 2019.10.09 22: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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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회 참가한 사람 가운데 일부는 청와대 앞으로 행진했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9일) 밤늦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광화문에서 청와대 쪽으로 가는 길목인 경복궁역에 저희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 지금 8시가 넘었는데 지금 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겁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경복궁역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일대에는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고 조국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도로 통제는 현재 잠시 풀려있는 상태인데요,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범국민투쟁본부 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집회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좌파 정권을 규탄한다"는 등의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이재오 상임고문 등도 이곳 무대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하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우리공화당 집회 참가자들도 조금 전 청와대 분수대 쪽으로 이동해 함께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에 6천여 명의 병력을 안전 관리에 투입했는데요, 지난 개천절 집회에서는 집회가 금지된 지역으로 진출하려다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46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었죠.

오늘은 집회에 참가한 남성 한 명이 옷을 벗는 등 경찰에 거칠게 항의하다 임의동행 조치된 것을 제외하면 큰 충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사랑채 앞 근처에 도로를 메우고 6시간째 집회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주최 측은 가능한 오랜 시간 동안 농성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현장진행 : 김세경, 영상취재 : 임동국·설민환·김용우, 영상편집 : 원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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