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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우주 진화 비밀 밝힌 피블스 등 3명 수상

올해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는 캐나다계 미국인 제임스 피블스, 스위스의 미셸 마요르, 디디에 켈로 등 3명의 물리학자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우주 진화의 비밀을 밝히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 연구자들을 201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물리학상의 절반의 몫은 물리우주론의 이론적 발견의 공적을 세운 미국 프린스턴대학 소속의 물리학자 피블스, 나머지 절반은 태양계 밖에서 태양계의 행성처럼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을 발견한 마요르와 켈로에게 주어졌습니다.

마요르와 켈로는 스위스 제네바대학에 몸 담고 있습니다.

올해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 약 10억 9천만 원과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가 주어집니다.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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