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보려면 소지품 검사 받는 사람들…미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10.07 21: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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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때문에 미국 전역이 비상입니다. 2012년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상영 중인 극장에서 조커 숭배자가 저지른 총기 난사가 다시금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FBI까지 나서 총기 난사 가능성을 경고하고, 지역 경찰들은 극장 앞에서 <조커>를 보려는 관객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확인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다는 것일까요? 현재 미국 정부가 가장 우려하는 집단은 '인셀(incel)입니다. '인셀'은 외모나 성격 탓에 이성과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외톨이 남성을 의미하는데요, 자신을 이성으로 받아주지 않는 여성과 사회에 대해 증오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이들에 의한 총기 난사, 차량 돌진 등의 테러가 발생하면서, 북미 지역에서 인셀은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왜 영화 <조커>를 보면서 총기 난사를 저지르려 하는 것일까요? 영화의 어떤 지점이 이들을 자극하고 있는 걸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