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으로 인해 발생한 부산 산사태 사고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 4명 가운데 1명이 발견됐습니다.
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사하구 야산 인근 매몰된 식당에서 주인으로 추정되는 배 모(65)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배 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배 씨가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배 씨가 발견된 것은 사고 발생 7시간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