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실탄에 쓰러진 18살…1987년 한국이 떠오른다?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10.02 19: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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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국 70주년이었던 지난 1일, 홍콩에서는 격렬한 반중국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이 경찰이 쏜 총에 맞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과거에도 실탄 경고 사격은 있었지만, 홍콩 경찰의 총구가 시위대를 향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화를 향한 홍콩 시민들의 투쟁은 5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콩의 현 상황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과거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나섰다가 희생된 故 김주열 열사와 故 이한열 열사 그리고 무고한 시민들.

수많은 투사를 잃었던 우리의 아픔이 홍콩에는 반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구성 장아람 서현빈 / 편집 정혜수 / 도움 권서현인턴 김지수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