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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우승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대주인 16살 서채현 선수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서채현은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4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4.5+를 기록해 오스트리아의 예시카 프리치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월드컵 시리즈에 데뷔한 서채현은 7월에 열린 2, 3차 대회에 이어 이번 4차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는 벽 길이가 짧아서 루트가 많이 복잡하고 동작도 어려웠는데 집중이 잘돼 좋은 등반을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함께 출전한 '암벽 여제' 김자인은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해 9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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