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와 관련해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 장관 수호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조 장관에 반대하는 집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렸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 "검찰 개혁" 검찰청사 앞 대규모 촛불…반대 집회도
▶ 인파 늘면서 행진은 취소…'서초동 촛불집회' 열기 고조

2. 오늘(28일) 오전 울산 염포부두에 정박 중이던 대형 석유 운반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선원 9명이 다쳤습니다. 불이 옆에 정박한 다른 배에 옮겨붙었는데 두 배 승선원 46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 울산 석유 운반선 2척 폭발·화재…선원 46명 모두 구조
▶ 도심까지 번진 유독가스 · 교통 통제…다급했던 순간들

3. 5살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부가 지난해 아동 학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부는 보육원에 머물던 의붓아들을 지난달 데리고 나와 살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대 계부, 집행유예 기간에 '또 학대'…끝내 '살인'

4. 한 홈쇼핑 납품업체가 자사 제품 방송 때 허위 주문을 내 주문량이 많은 것처럼 속인 사실이 홈쇼핑 자체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인기상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한 건데 관련 부처는 떠넘기기만 하고 있습니다.
▶ "주문 몰려요" 알고 보니…못 믿을 홈쇼핑 인기상품

5. 경기도 양주시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국내 최대 양돈 단지인 충남 홍성에서도 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 현장 취재했습니다.
▶ 홍성 들어서자 소독부터…'최종 방어선' 충남은 지금

6. 가을 태풍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8호 태풍 '미탁'이 다음 달 2일 제주도까지 접근해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 주 태풍 또 온다…'타파' 이상의 강풍·폭우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