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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김자영,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선두

조아연·김자영,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선두
▲ 27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중 조아연이 10번 홀 버디 성공 후 갤러리에 인사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올 시즌 1승을 거둔 신인 조아연과 통산 4승의 김자영이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조아연과 김자영은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만 7개씩 잡아 7언더파를 쳤습니다.

박결, 김민선, 박소연 등 공동 3위 3명 (이상 6언더파)에 1타 앞선 공동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신인상 포인트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아연은 지난 4월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우승에 이은 시즌 2승에 도전하고, 김자영은 개인 통산 5승을 노립니다.

전반기에만 4승을 올린 뒤 후반기 들어 약간 주춤한 최혜진이 첫날 5언더파 공동 6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지난해 우승자 김아림은 4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 시즌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2승을 올린 임희정은 첫날 이븐파 공동 79위에 그쳤습니다.

짙은 안개로 경기 시작이 1시간 40분 정도 지연돼 일부 선수들은 1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습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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