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뉴욕 방문을 마치고 오늘(26일) 오후 귀국합니다.
방미 기간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미 실무협상이 조기에 열려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유엔총회 연설에선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국제사회에 제안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미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재가동됐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청와대에선 조만간 열릴 북미 협상이 속도를 내면 오는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김정은 위원장 참석도 가능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