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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모두 훼손됐다"…잔혹 범행에 태국 교민들 불안
'살생부' 오른 스타들 팔로워 뚝뚝…"침묵하면 차단" 확산
제 집처럼 라면 끓이고 숙면…경찰 오자 냉장고로 봉쇄
"소들 꽥꽥" 한우농가 테러…"쓸개즙 쳤냐" 문자에 덜미
노란불에 밟았더니 교차로 '쾅'…대법서 유죄로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