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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6개 시·군, 오후 3시부터 태풍주의보

대전·세종·충남 6개 시·군, 오후 3시부터 태풍주의보
기상청은 오늘(22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 6개 시군에 태풍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충남 6개 시군은 서천군, 계룡시, 부여군, 금산군, 논산시, 공주시 등입니다.

당진시, 홍성군, 보령시, 서산시, 태안군, 예산군, 청양군, 아산시, 천안시 등 충남의 나머지 9개 시군에는 같은 시각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정오까지 이 지역 강수량은 충남 금산 103.5㎜, 대전 장동 102.5㎜, 계룡 95.0㎜, 부여 84.0㎜, 부여 양화 82.5㎜ 등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타파' 북상에 따라 내일 새벽까지 대전, 세종, 충남지역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15∼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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