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제주공항을 비롯한 국내 공항의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떠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을 시작으로 출발 246편, 도착 243편 등 모두 489편 전체 결항이 예상됩니다.
태풍이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항공편 결항은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항공기 이용 승객들이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예약 항공편의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