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7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30대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호빗과 제이크 부부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아기를 소개할 때 '그'(He), '그녀'(She) 대신 성별을 알 수 없도록 '그들'(They)로 지칭합니다. 워낙 철저히 성별을 숨긴 탓에 아이의 외할머니는 11개월 때 기저귀를 갈다가 성별을 알아차렸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어 "아이가 매일 아침 인형을 가지고 놀다가도, 오토바이나 큰 기계들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라면서 "아이가 충분히 자란 후 스스로 성별을 결정하도록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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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