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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경남 박태홍, 15경기 출장 정지에 제재금 400만 원

음주운전 경남 박태홍, 15경기 출장 정지에 제재금 400만 원
음주운전이 적발된 프로축구 K리그1 경남 FC의 박태홍이 15경기 출장정지에 제재금 400만 원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9년도 제19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박태홍에게 이 같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15경기 출장정지 징계에는 지난 10일 내려진 활동정지 조치로 인해 출장이 정지된 1경기가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14경기는 박태홍이 K리그 등록 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할 자격을 갖춘 기간에만 적용됩니다.

이번 징계에는 박태홍이 음주 이후 잠을 자고 차량을 운전한 점과 구단에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곧바로 보고한 점 등이 고려됐다는 게 프로연맹의 설명입니다.

상벌위원회는 또 폭행 사건에 연루된 부산의 외국인 선수 수신야르에 대해서도 제재금 200만 원을 결정했습니다.

수신야르는 지난달 19일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일반인 남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사진=경남FC 구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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