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돌' 틴틴, 팬들 마음 '책임져요'…깜찍·상큼한 데뷔무대

SBS 뉴스

작성 2019.09.18 19:46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과일돌 틴틴, 팬들 마음 책임져요…깜찍·상큼한 데뷔무대
귀엽고 상큼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신예 유닛 틴틴(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팬들 마음 훔치기에 나섰다.

틴틴은 18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미니앨범 '베리, 온 탑(VERY, ON TO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틴틴은 연예 기획사 마루기획에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신예 보이그룹의 유닛으로,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16.5세다.

나이에 걸맞은 알록달록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의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한 틴틴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포토타임 무대에 올랐다. 이날 MC를 맡은 김경훈은 따스한 말투로 틴틴 멤버들에게 거듭 "더 밝게 웃어주세요"라고 요청했고, 멤버들의 표정은 차츰 더 밝아졌다.

타이틀곡 '책임져요' 뮤직비디오 상영이 이어졌고, 곧바로 무대가 펼쳐졌다. '책임져요'는 소년들의 사랑에 대한 용기를 재치 있고 경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틴틴 멤버들은 얼어붙은 표정은 온데간데없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깜찍하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로 그간 연습한 바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미지틴틴 첫 미니앨범 '베리, 온 탑'은 싱그러운 감성과 밝은 에너지를 담은 앨범이다. '마지막에 가장 좋은 것을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영어 표현 '체리 온 탑(Cherry on top)'을 인용해 틴틴의 솔직하고 당찬 도전을 드러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책임져요'를 비롯해 '온 탑(On Top)', '비 마이 걸(Be My Girl)', '위드 미(With Me)', '스테이(Stay)' 등 모두 5곡이 담겼다.

무대가 끝난 후 앨범 소개 시간이 오자 틴틴 멤버들은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다. 차례로 곡 소개를 하면서 몇 가지 표현과 단어를 살짝 잊어버려 당황해했다. MC 김경훈이 멤버들을 향해 "기억할 수 있어, 기억할 수 있어"라고 응원을 보냈고 멤버들은 잊었던 단어를 다시 떠올려 내는 것에 성공, 곡 소개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틴틴 멤버들은 입을 모아 '상큼함'과 '귀여움'을 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도 이우진은 "성숙한 모습,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진우와 이태승은 각각 "어떨 때는 '완전 상남자'같기도 하다", "어떨 때는 저희도 멋있다"고 매력을 어필했다.

이들이 원하는 수식어는 팀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과일돌'이다. 이우진은 "상큼하지만 무르익어 갈수록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과일돌'이라고 불리고 싶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미지틴틴 세 멤버는 지난 7월 종영된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출연, 막내로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종영 후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유닛 데뷔를 준비했다는 틴틴은 이날 상큼한 안무, 멋진 안무, 웃는 표정 등을 잇따라 시연하며 신예다운 넘치는 에너지와 열의를 보였다.

또 전 멤버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인 만큼 쑥쑥 자라고 있는 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우와 이태승은 '프로듀스X101' 종영 후에도 키가 더 커 각각 176cm, 183~4cm가 됐다고 밝혔다. 이우진은 키에 큰 변화가 없어 "아주 조금 자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틴틴은 "점점 발전하는 모습, 멋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이진우는 "다른 콘셉트, 섹시한 모습까지 다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틴틴(TEEN TEEN)은 10대를 뜻하는 TEENAGER(틴에이저)와 10대 취향의 팝 뮤직 TEEN POP(틴 팝)에서 'TEEN'을 따와 조합한 이름으로, '10대 취향의 팝 뮤직을 하는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타이틀곡 '책임져요'를 비롯한 틴틴 첫 미니앨범 '베리, 온 탑'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됐다.

[사진=마루기획]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