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여파…도라산역 9·19 1주년 행사 불발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19.09.17 19: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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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여파로 정부가 모레(19일) 도라산역 일대에서 열기로 한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평화 열차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통일부는 대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남북회담본부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비상 방역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상황에서 도라산역 행사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당초 여러 지자체 인사 등이 서울역에서 함께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까지 이동하는 '통일열차' 행사를 기획했지만, 오늘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관계부처와 행사 개최 여부를 놓고 오늘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