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가 고객이 반품한 신발값 물어낸 이유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09.17 18:50 수정 2019.09.18 11: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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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배송된 택배가 빗물에 젖어 상자 안에 있던 물건까지 못 쓰게 됐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고객이 배송 과정에서의 파손을 이유로 반품하게 되면 택배 기사 월급에서 깎아 변상해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택배가 물에 젖었을 때뿐만 아니라 원인 모를 파손과 분실에도 기사가 일정 부분 비용을 물어낸다고 합니다. 택배기사들은 특정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사업자'라는 특수한 계약 형태 때문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지난해 국내 택배 물량은 25억 4천3백만 개, 늘어나는 택배만큼 기사들의 처우도 나아져야 하지 않을까요?

책임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구성 박수정 / 편집 정혜수 / 내레이션 박채운 / 도움 김지윤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