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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10년간 라면 끊은 김종국도 무너지게 만든 이상민 표 '간장게장 라면'

[스브스타] 10년간 라면 끊은 김종국도 무너지게 만든 이상민 표 '간장게장 라면'
몸 관리를 위해 10년 동안 라면을 끊은 가수 김종국이 이상민이 끓인 '간장게장 라면'에 결국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방송에서 김종국의 매니저는 자신의 생일 선물로 김종국에게 함께 라면을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철저한 몸 관리를 위해 주변 사람들의 유혹에도 끄떡하지 않고 라면을 먹지 않았던 김종국에게는 엄청난(?) 결심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10년간 라면 끊은 김종국도 무너지게 만든 이상민 표 '간장게장 라면'
김종국과 그의 매니저를 위한 라면 요리를 선사할 셰프로 '미우새'의 '궁셰프' 이상민이 등장했습니다.

김종국은 "옛날엔 라면을 진짜 좋아해서 30대 초반까지는 라면을 엄청나게 먹었다"라면서도 "(면을) 물에 데쳐서 기름을 빼 먹으면 좀 괜찮다더라"라고 머뭇거렸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라면을 안 먹을 거면 안 먹고, 먹을 거면 있는 그대로 먹어라"라며 라면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매니저 생일인데 일반적인 라면을 끓여줄 수 없다. (내가 끓인 라면이) 맛있으면 먹고 맛없으면 먹지 말아라"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10년간 라면 끊은 김종국도 무너지게 만든 이상민 표 '간장게장 라면'
이상민이 선보인 라면 요리는 '간장게장 라면'이었습니다. 이상민은 먼저 야채를 볶은 뒤 삶은 라면 면발과 간장게장의 게살, 내장을 넣고 볶았습니다. 그리고 간장게장 국물을 이용해 간을 맞췄습니다.
10년간 라면 끊은 김종국도 무너지게 만든 이상민 표 '간장게장 라면'
10년간 라면 끊은 김종국도 무너지게 만든 이상민 표 '간장게장 라면'
완성된 라면을 맛본 김종국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는 "상상도 못 했다. 그냥 간장게장을 얹어 먹는 건 줄 알았는데…"라며 '폭풍 라면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라면 맛에 제대로 눈뜬 김종국은 10년간 라면을 끊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10년간 라면 끊은 김종국도 무너지게 만든 이상민 표 '간장게장 라면'
이상민표 '간장게장 라면'에 홀딱 반한 김종국은 이상민에게 "진짜 같이 사는 거 한번 생각해 봐라. 집세는 내가 낼 테니 몸만 들어와라"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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