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즌 1호 도움…이강인 교체 출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뛰는 보르도의 황의조 선수가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메스와 홈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황의조는 1대 0으로 앞선 전반 9분 상대 공을 가로채 전방으로 찔러주며 드 프레빌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황의조는 전반 38분 한 차례 과감한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황의조는 후반 30분 교체됐고, 보르도는 2대 0 승리를 거두고 개막전 패배 이후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7위로 올라섰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는 바르셀로나 원정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출전해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를 맡은 이강인은 투입 2분만에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습니다.

후반 32분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발렌시아는 수아레스에게 2골을 허용하며 5대 2로 패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시간을 뛰며 새 사령탑을 맡은 셀레데스 감독 체제에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