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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첫날 중국 상대로 2승 기선제압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중국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정희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중국 구이양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중국전에서 첫날 단식 2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단식 2경기와 복식 1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한국은 중국은 꺾고 내년 2월 열리는 2020년 월드그룹 예선에 진출합니다.

1단식에 출전한 권순우는 중국의 장즈전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1,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권순우는 3세트 막판 6대 5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2시간 35분간 이어졌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2단식에 출전한 남지성은 리저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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