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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 휘는 강풍 뚫고 '굿샷'…이다연, 2타차 단독 선두

강풍 속에 열린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이다연 선수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거센 바람 속에서도 이다연의 샷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경기가 강풍 때문에 도중에 중단된 가운데, 이다연은 16개 홀을 도는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습니다.

중간 합계 9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깃대가 이렇게 휘고 광고판이 넘어질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어 선수들이 경기하는 데 애를 먹었는데요.

아이언샷은 물론이고 퍼팅을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절반이 넘는 선수들이 오늘(7일)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해서 이번 대회는 54홀에서 36홀 대회로 축소돼 내일 치러질 2라운드 남은 경기에서 우승자가 가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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