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피겨 기대주 이해인, 주니어그랑프리 쇼트서 3위…개인 최고점

피겨 기대주 이해인, 주니어그랑프리 쇼트서 3위…개인 최고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이해인이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세우며 3위에 올랐습니다.

이해인은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98점, 예술점수 28.95점을 합쳐 66.93점을 받았습니다.

69.04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다리아 우사체바와 68.93점의 마야 크로미크에 이어 3위에 올라 주니어 그랑프리 2년 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해인은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고, 레이백 스핀도 최고 레벨로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에 이어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 트리플 루프 점프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 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메달 색깔이 가려지는 프리스케이팅은 내일(7일) 열립니다.

이해인은 임은수와 김예림 유영의 뒤를 잇는 차세대 유망주로 지난해 10월 한국 선수 최연소로 주니어그랑프리에서 메달을 따냈고 지난 7월 주니어 그랑프리 대표 선발전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