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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최인철 여자대표팀 감독 '선수 폭행설' 조사 착수

축구협회, 최인철 여자대표팀 감독 '선수 폭행설' 조사 착수
대한축구협회가 여자축구대표팀 최인철 감독과 관련한 '선수 폭행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축구협회는 최인철 감독이 2011년 대표팀 감독 시절 선수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감독소위가 조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30일 윤덕여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 예선을 이끌던 2011년 A선수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010년 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3위 성적을 낸 데 힘입어 그해 8월 여자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최 감독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을 지휘했습니다.

이후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후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최 감독은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인천 현대제철의 통합 6연패를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해 8년 만에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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