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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로페즈 연속골' 전북, 라이벌전 완승…선두 탈환

프로축구 전북이 이른바 '전설 매치'로 불리는 서울과 라이벌전에서 승리해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전북은 전반에 '브라질 듀오'가 두 골을 몰아쳐 신바람을 냈습니다.

전반 8분, 호사가 시원한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고 22분 로페즈가 한 골을 보탰습니다.

후반에 송범근 골키퍼가 눈부신 선방쇼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가운데 전북은 서울을 2대 0으로 누르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하위였던 인천은 울산의 선두 질주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2대 0으로 뒤지던 후반 무고사의 두 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44분 이근호에게 실점해 패배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이번에도 무고사가 추가시간 극장 골을 터뜨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무고사의 해트트릭으로 3대 3,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낸 인천은 탈꼴찌에 성공했고, 울산은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강원은 경남을 물리쳤고, 상주와 대구는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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