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는 2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짱이(아들 재율 군)의 쌍둥이 동생 소식 듣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는 "요즘 입덧이 너무 심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그만큼 그 누구보다 고생해주는 남편과 어머님 덕분에 별 탈 없이 행복하게 태교 중이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날 앞서 전파를 탄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율희와 최민환이 산부인과를 찾아 쌍둥이 임신 소식을 듣는 내용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듬해 1월 결혼 계획을 발표했고, 그해 5월 혼인 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사실과 첫째 재율 군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 화촉을 밝혔다.
다음은 율희가 SNS에 게재한 글 전문이다.
짱이의 쌍둥이 동생들 소식 듣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입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그만큼 그 누구보다 고생해주는 남편과 어머님 덕분에 별 탈 없이 행복하게 태교 중이예요.
둥이들은 이렇게 서로 꼭 붙어 잘 크고있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율희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수지 기자)